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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장 직원들이 어떤 밥을 먹고,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매주 곽회장님과 하루 종일 회의를 합니다. 속된 말로 ‘빡셉니다’. 그러나 우리도, 현장도 그만큼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요”KG모빌리티 평택공장을 담당하는 박장호 생산본부장의 표현은 날 것 그대로였다. 그는 이런 표현을 그대로 써주길 바랐다. ‘더 이상 국민의 세금으로 부진한 기업을 살리지 말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한 진솔함이 담기길 원했기 때문이다. KG 모빌리티(이하 KGM)은 최근 격변기를 겪고 있다. 1954년 하동환 자
현장르포
최정필 기자
2024.04.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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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1일 ‘2024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로운 수장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방실 대표는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산 브랜드에서 넘어오는 고객의 비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고객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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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4.04.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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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3.1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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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3.1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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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3.1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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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이라는 말이 있다. 구매부터 사용,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모든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판매자가 소비자와 만나는 순간을 의미한다. 만남의 시간과 기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동차라는 관점에서 볼 때, 차를 구매한 이후부터 브랜드가 소비자를 계속해서 만나게 되는 지점은 아무래도 서비스센터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일도 다양하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소모품을 교체하려는 목적도 있고, 있어선 안될 사고로 인해 수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원인 모를 고장도 운전자의 목적지를 서비스센터로 이끄는 사유가 된다. 그렇기에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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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3.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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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 차량 전장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 접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 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도 확보한 현대모비스는 기술 ‘차별화’를 넘어 ‘Tech Innovator’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3 미디어 테크 데이”를 개최, 자동차용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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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3.06.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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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목)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에서 아이오닉 5 충돌 안전 평가 현장 공개를 통해 고객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차량 안전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안전 성능을 최우선으로 수천번의 충돌 테스트와 실제 사고 분석을 통해 불가피한 사고 발생시에도 강건한 차체 구조와 최적의 안전 장치로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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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3.0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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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기는 방법, 제대로 알려주마!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관했다.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건립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26만㎡(약 38만평)에 지상2층 1만 223㎡ (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을 더해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껏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이용하던 것과 달리, 전용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모델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시설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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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최정필
2022.09.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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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 서울 E-프리’가 지난 12부터 2박 3일의 숨가쁜 일정을 시작했다. 미래를 향해 달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마니아부터 모터스포츠가 생소한 ‘입문자’까지 적지 않은 인원이 방문했다. 이번 대회의 최대 특징은 ‘처음’이라는 점이다. 포뮬러 E 드라이버들도 한번도 달려본 적이 없는 코스. 서킷 마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모두에게 ‘미지의 코스’라는 점은 동일하다. 이런 코스를 직접 달려야 하는 선수들, 그들을 지원해야 하는 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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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2.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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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2.08.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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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2021-2022 시즌8 R15/R16 더블헤더가 열리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내부에 서킷이 설치됐다. 포뮬러E 참가 선수들이 프리 프랙틱스 1 세션에서 코스를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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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2.08.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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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안된다. 지금의 호재 직전에 악재가 있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하지만 그 어둠을 잊어서는 안된다. 모두 쌍용자동차의 이야기다. 치욕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고, 새 주인이 결정됐다. 아직 절차가 남아있지만 이제는 KG그룹의 일원으로 함께 하게 됐다. 그 과정에는 쌍용차 연구개발팀이 뼈를 깎아가며 개발한 J100, 토레스가 있다. 위기가 닥치기 전엔 위기인지 몰랐던 이들처럼, 반성과 채찍질을 쉬지 않으며 신차를 개발했다. 토레스를 개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공간,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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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2.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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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측정하면 400km가 조금 안되는 거리가 나온다.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기준 362km다. 중간에 쉬는 시간과 일정을 고려하면 400km 넘게, 12시간 가까이 운전하는 일정이 떨어졌다. 전기차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아우디 라인업을 고루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의 이야기다. 이번 행사는 일정에 따라 부산과 정선, 제천 등 3곳에서 진행됐다. 기자는 최근 출시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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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1.1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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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산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전기차 배터리 시장까지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된 ‘인터배터리 2021’이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오는 11일(금)까지 열리며, 500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를 대표하는 배터리 대기업을 포함해 총 229개의 기업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끈다. 각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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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1.06.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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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2020.10.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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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최정필 기자
2020.08.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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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브랜드를 겪은 사람이 자신의 뚜렷한 취향을 표현하는 브랜드죠”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두자리를 겨우 넘던 시절부터 수입차 영업을 했다는 박근안 지점장의 말이다. 지난 2016년 말부터 마세라티 한남전시장을 이끌어온 그는 여러 브랜드를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한남전시장에 대한 박지점장의 애정은 각별하다. 불모지로 불리던 서울 강북지역에서 새로운 수입차 시장을 개척했기 때문. 오랜 시간 중심지로 불려온 강남은 물론 강북과 성동까지 커버하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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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2020.03.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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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조마조마...' 자동차회사의 핵심시설인 연구소는 들어오라고 문을 활짝 열어놓았더라도 왠지모를 긴장감이 감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을 때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조만간, 또는 수년 뒤 출시될 차를 우연히 만날 수도 있지 않은가. 남들이 모르는 것을 나만 먼저 아는, 그런 뿌듯함마저 드는 곳이 자동차회사의 연구소가 아닐까 싶다. 15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언론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연구시설을 과감히 개방했다. 회사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를 직접 보고듣고느끼라는 뜻이다. 그래
현장르포
최정필 에디터
2020.02.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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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도심서킷가설서킷인 송도 서킷에서 국내 최대 레이스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이 열립니다.그것도 나이트레이스로 말이죠.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3년째 지속적으로 경기가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우리나라의 서킷은 현재 강원도 인제와 전라남도 영암이 주를 이루고 있고용인 스피드웨이가 얼마전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을 하였습니다.그마저도 아직까지는 행사등에서만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요.이말은 즉, 우리에게 서킷이란 아직도 멀고 먼 장소인 셈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송도서킷은서울 중심부에서 40km 안팎의 거리에 있는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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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2016.05.16 06:30